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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1 09:3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인삼씨름단의 오현민(31) 선수가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거상급(90kg 이하) 장사에 올랐다.
오 선수는 지난달 28일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 당진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윤원철 선수를 3 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장사타이틀을 거머쥐며 황소트로피와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1998년 대구대를 졸업한 오 선수는 지난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입단해 한라급(105kg 이하)으로 활약하며 기장추석장사씨름대회 2품을 비롯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오 선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해 거상급으로 출전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불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오 선수는 “속전속결로 체력부담을 줄인 것이 효과를 봤다”며 “인삼과 씨름의 고장 증평군을 전국에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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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