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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1 09:3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영훈 진천군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생거진천 혁신진천’을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지난 1년간 ‘진천시 건설’ 추진기반 구축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외유내강형의 군정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7만 진천군민의 염원이자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될 대학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우석대 진천캠퍼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 확정, 근로복지공단연수원 유치 확정, 진천지방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의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국토균형발전의 중심
장기종합개발계획 새오름Ⅱ 수립으로 진천군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을 ‘희망 넘치는 진천시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진천시 건설의 추진 청사진으로 핵심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 성장동력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안성~진천 간 동서고속도로 북진천IC확정(국도 17호선 교차점)과 안성~음성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이월우회도로 왕복 4차로 확장.포장 완료와 진천~두교리 간, 진천IC~금왕 간 1공구, 진천~증평 간 1,2공구 추진 등 국도 4차로 확장.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덕산.이월 하수관거 정비(33.45㎞)와 11개소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28건의 군 기간도로망 확충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기업, 안정된 서민경제
기업이 역동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우수기업 유치와 재래시장 활성화, 물가안정 등 서민경제가 안정되도록 제반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교통의 편리성과 전국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기업의 활동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펼쳐 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이월면 신월리의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가동되면 모두 500억원의 투자효과와 1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효성공장 증설과 동일전선(주), 오토비전협동화사업협의회, 경남알미늄 등과 투자유치에 대한 MOU를 체결, 지난해 12월에는 경제전문 신문사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민선4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54개 업체를 유치해 고용창출인원 2천255명, 총투자금액 2천645억원 등의 추진성과를 보였고, 매달 둘째.넷째주 화요일을 ‘기업체 만남의 날’로 정하고 군수와 담당자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기업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와 청정환경 조성
저소득층과 어르신, 여성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계층들에 대해 미리 찾아서 배려하는 사회복지서비스와 생거진천의 맑고 깨끗한 청정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우선 복지기반 확충을 위해 문백면 태락리에 노인전문요양시설(진천원광은혜의집)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갔고, 노인복지회관 내에 독거노인 복지서비스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
세계적으로 개방된 농업체제 속에서도 친환경.과학영농으로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육성해 왔다.
생거진천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토양환경정보인 GIS를 이용, 논토양 전수 정밀검정을 실시해 논농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유기질 거름을 공급함으로써 언제나 맛있는 고품질의 생거진천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평가에서 지난 2003년부터 4년간 연속해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
산림자원을 가꿔 2006년 숲가꾸기 평가에서 충북도내 2위를 차지했고, 산불방지와 산림경영기반 시설 확충으로 200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맛과 멋을 더해주는 문화관광 조성
체육과 문화, 관광 등 군민의 삶에 맛과 멋을 더해줄 수 있는 분야에 더욱 배려해 군민을 위한 윤택하고 풍요로운 세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왔다.
실효성이 없어졌다고 판단한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기존 지역축제인 ‘화랑제’와 ‘쌀축제’를 상호 보완해 ‘생거진천화랑축제’로 개편, 군민참여형 축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유적지인 진천 농다리는 내실있는 축제개최를 통해 지난해 군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함께하는 여름축제로 부활했다.
또 국내 최초의 종박물관은 기획전시와 범종탑본체험교실 등 체험학습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금까지 모두 8만3천796명이 관람했고 지역 문화시설을 이용한 18회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1만1천391명이 찾았다.
또 올해 10월 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진천읍 교성리 진천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인근에 2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찾는 생활공원으로 가꿨다.
◇고객만족.감동의 참여행정 강화
고객 만족과 감동, 군민의 신뢰와 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왔다.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특별교부금으로 2억원을 지원받았고,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모델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방과후학교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월면 삼용리에 ‘꽃피는 정보화 마을’ 조성과 4곳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고, 원-스톱 통합민원발급시스템 구축과 민원실 문화갤러리 운영 등으로 ‘민원행정추진상황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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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