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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5 16:1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내년 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광역쓰레기매립장의 추가 조성을 위해 현 매립장 주변을 후보지로 선정해 사전환경성 검토,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주민의견 수렴까지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진천군은 조만간 회의를 갖고 차기 폐기물 종합처리장의 공동 추진을 결정하고 사업비 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에 주민대표를 비롯해 공무원, 군의원, 환경전문가 등으로 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천군은 6일 폐기물처리장 인근지역인 초평면 주민 등과 함께 폐기물처리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을 견학하기로 하는 등 진천군과 음성군은 주민지원 사업비 확대 등을 통해 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원남면 삼용리와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이 여전히 폐기물처리장 조성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27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폐기물처리장을 추가 조성해 20년 가량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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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