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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1 18:3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그동안 한적한 산골 마을이었던 증평군 증평읍 율리가 웰빙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증평군은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증평읍 율리487-1 일대.옛 율리분교)을 청정자원을 활용한 웰빙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 조성사업은 신활력사업비 등 모두 23억6천200만원을 투입, 1만1천638㎡ 규모의 휴게공간과 945.9㎡ 규모의 체험관 3동이 건립된다.
또 370㎡ 규모(2층)로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식당시설을 비롯해 단체 숙박시설로 이용될 야간휴게시설, 세미나와 레크리에이션 등 문화체험관으로 활용될 강당시설이 들어서고, 야생화단지와 휴식공간,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꾸며진다.
이 휴양촌이 본격 개장하면 올 초 개장한 좌구산 산림욕장(율리 산 61-1 25ha), 내년 완공 예정인 좌구산 자연휴양림(율리 산61-1 등 73ha)과 함께 산림휴양과 체험교육 등 도시민의 녹색관광을 충족시키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율리 문화체험 휴양촌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생태관광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소득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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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