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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1 18:3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오는 2020년에 군 전체인구가 4만5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증평군은 34회 증평군의회 1차 정례회에 제출한 ‘2020년 증평군기본계획변경 수립(안)’에서 사회적 인구 증가에 따라 2020년 증평지역 인구는 4만5천217명(계획인구 4만5천명)으로, 지난달 말 현재 3만678명보다 47.4%인 1만4천539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군은 이 기간에 4만2천117명(계획인구 4만2천명)으로 지난달 말보다 1만1천439명(37.3%)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당초 계획보다 3천100명을 상회 조정했다.
군이 당초 계획보다 추정인구를 이처럼 늘린 것은 증평읍 미암리와 도안면 노암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2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것으로 밝혔다.
군은 이 같은 인구증가 요인으로 증평지방산업단지 8천595명(유발인구 대비 유입률 80%.이하 같음), 2과학산업단지 3천100명(20%), 송산국민임대주택 4천185명(50%), 도농교류 교육.문화체험특구 1천100명(30%) 등 1만6천980명의 사회적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자연적 증가인구는 출생률 감소 등으로 2020년에는 2만8천237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평지역 인구가 이처럼 10여년 후에는 4만5천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사회적 증가요인 중 유발인구의 유입률이 최대 80%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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