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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2 14:02: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9월 15일 개최 예정인 도안 희귀박 축제를 앞두고 양호한 생육을 이어가는 희귀박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다.
도안면 화성리의 희귀박터널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경흠) 등 주민들의 동참 속에 순치기와 줄기유인작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각종 희귀박 꽃이 만개해 주위를 지나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제일 도안면장은 “희귀박을 잘 키워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 합심으로 공동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많은 외지인이 찾아와 풍요로운 청정도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안 희귀박 축제는 면 소재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이 세계에서 재배되는 희귀 박 씨앗 10여종을 어렵게 구입, 주민자치위원회에 무료 기증하면서 시작됐고, 축제기간에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희귀 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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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