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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6 14:4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인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는 노인이 늘고 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봉원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는 올들어 지난달 말 현재 취업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60세 이상 노인은 장기취업 83명, 단기취업 18명 등 모두 1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명보다 32명(40.5%)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종별 취업 현황을 보면 산불감시원이 전체의 43.2%인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노무직 29명(26.1%), 청소직 17명(15.3%), 경비 12명(10.8%), 주유원 3명(2.7%), 운전원 1명(0.9%), 보조교사 1명(0.9%)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64세가 34명, 65~69세 54명, 70세 이상이 23명이며, 그중 남자가 81명, 여자는 3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노인 생활안정과 여가 활용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4년 노인복지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설치 운영에 따라 대한노인회에 설치된 취업지원센터는 건강하고 취업능력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구인처와 연결해 주는 무료 직업소개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노인이나 구인업체는 진천노인복지회관 내 노인취업지원센터(☏536-9222)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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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