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7.16 15:1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오는 2020년에 증평을 다핵형 공간구조로 조성하기로 하고, 16일 인삼바이오센터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증평군기본계획(안)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증평 2과학산업단지와 농협 고려인삼 공장 유치 등 인삼전문화단지 조성을 반영한 2020년 증평군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이해를 넓히고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낙후된 산업시설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충북도의 중심도시로서의 발전적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증평군에 산업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산업시설 조성을 위한 증평군기본계획(안)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안)에는 도시구조 중 중심지 체계를 1도심, 2지역중심, 2특화핵 등의 다핵형 공간구조로 설정한 가운데 개발주축을 국도 36호선을 고려한 충북 동측과 서측의 개발 연계에 두고 보강천의 수변공간과 두타산부터 좌구산을 잇는 녹지네트워크를 보전축으로 뒀다.
이와 함께 부문별로는 도심중생활권(증평읍 일부지역)과 용강소생활권(용강, 남차, 남하, 덕상, 죽리, 율리), 도안소생활권(도안면) 등 3개 생활권 설정내용을 담은 생활권계획을 설정했다. 또 잠재적 토지이용 가능성 분석을 통한 생활권별 적지 제공에 관한 토지이용계획, 광역교통축과 지역내 간선축, 철도망 등을 연계시킨 교통계획, 공원의 이용성 증대와 자연환경의 보전방안과 그린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을 담은 공원.녹지계획 등이 수립돼 있다.
군은 이날 공청회 개최를 통해 의견서를 접수받는 한편 군의회 의견 청취와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 승인요청 등을 잇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