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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19 10:2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진천출장소(소장 엄무섭)가 친환경축산물 인증 가운데 가장 힘든 돼지에 무항생제 인증을 승인했다.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원산농장(대표 이욱희)은 18일 농장에서 품관원 진천출장소로부터 생산한 무항생제 돼지 1호 인증을 받았다.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은 지난 3월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시행에 따라 새로 마련된 축산물인증이다. 다살림영농조합 회원 돼지는 항생.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주고 누룩과 된장에서 추출한 균주와 가공효모 등을 배합해 새끼돼지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다살림영농조합 사업총괄부 민재홍 부장은 “축산물인증이 없던 시절 무항생제 돼지사육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보다 연구하고 발전시켜 보다 많은 축산농가에서 인증을 받도록 무항생제 사료와 사육기술을 적극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산농장의 이번 무항생제 인증은 앞으로 안전안심 돼지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자는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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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