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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0 10:0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각종 시설투자와 관련조례 제정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재래시장 상인들의 의식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3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 ‘증평군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증평군 장뜰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안)을 제출했다.
또 군은 1차 구간(170m)에 이어 재래시장 2차 아케이드(오복슈퍼~알파오메가.62m) 설치사업과 다목적광장 조성 등 현대화 시설 투자와 함께 상품권 구매 촉진운동, 경영혁신 지원사업 등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각종 투자.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재래시장의 품질, 가격, 서비스 등 주요 구매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해 상인들의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증평군의회 박준선 의원은 지난 16일 군 경제활력지원단의 업무추진상황보고에서 질의를 통해 “재래시장 가격이 대형유통매장에 비해 아직도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다”며 “소비자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상인들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라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의식 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석영 경제활력지원단장은 “재래시장 선진지 견학, 상인경영혁신 연 4회 실시 등 고품질에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자생적 변화 의지가 중요하고, 부녀봉사대 발족도 그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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