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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 어린이집 결식아동동기 동참

원장 전원 후원카드 작성… 적극적인 활동 전개 다짐

  • 웹출고시간2009.09.22 19:49: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벌이고 있는 결식아동돕기 공동캠페인에 동참한 증평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카드를 작성하고 기뻐하고 있다.

ⓒ 김규철
증평지역의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운동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증평지역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채영)는 22일 본보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식아동돕기 공동캠페인 '혼자먹는 밥상 '희망천사 결연 릴레이' '에 동참했다.

월례회를 겸한 이날 모임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은 결식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전원 동참하기로 결의,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의했으며 후원카드를 작성해 본보에 전달했다.

김채영 회장은 "도내에 2만명이 넘은 아이들이 결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이 아이들을 돕기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지역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과 법인어린이집 등 증평군내 어린이집 19개소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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