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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6 11:2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지역 합창 꿈나무들이 모여 구성된 한별이어린이합창단(이하 한별이합창단.단장 임은성)이 각종 공연에서 주옥같은 선율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15회 청소년음악회에서 600여 관중에게 첫 선을 보인 한별이합창단은 지난 2개월 동안 전통클래식 합창곡에서부터 동요, 팝송에 이르는 폭넓은 곡목의 수준 높은 공연(찬조공연 2회, 특별공연 2회)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지난달 30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쉐키나남성합창단 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남성합창단과 호흡을 맞춘 특별공연으로 한층 성숙한 무대매너를 배워 전문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오는 28일에는 쉐키나남성합창단과의 조인 콘서트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고, 10월에는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창단기념 단독연주회도 준비하고 있다.
한별이합창단은 군 단위 지역으로는 드물게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증평군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발굴해 조기육성하고 창의적인 공연문화를 조성, 지역문화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돼 올 4월 창단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별이 합창단은 단장 겸 상임지휘자(임은성.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졸)와 부지휘자(박보미), 반주(권기진), 단원 5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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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