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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27 01:10: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청 한 공무원이 다른 지역의 버스 승차장에 증평의 지명이 한자로 잘못 표시된 것을 바로잡아 증평을 올바로 홍보하는데 한몫을 했다.
문화체육홍보과의 김종관 문화예술담당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 안산을 다녀오면서 시외버스 승차장에서 증평행 버스를 타는 순간 행선지에 증평이란 한자 지명이 ‘憎坪’(증평)으로 ‘증’자가 잘못 표기된 사실을 발견했다.
김 담당은 이에 안산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방’을 통해 “증평의 ‘증’ 자는 ‘미워할 증(憎)’ 자가 아니라 ‘일찍 증(曾)’이므로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청 교통행정과는 최근 답신에서 “민원제기한 내용을 바로 시정조치했다”고 통보해 왔다.
김 담당은 “안산시가 문화예술의 도시, 도시녹지와 넓은 도로가 인상에 깊게 남았는데, 증평의 행정지명에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뜻의 한자가 사용돼 이를 바로 잡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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