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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7 18:2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진로가 오는 30일 예정됐던 상장일을 내달 19일로 연기했다.

(주)진로에 따르면 상장 일정을 연기하면서 증권신고서에 '시장 상황 및 진로 주가를 고려해 상장 후 자사주의 매입 및 소각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배당금 지급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고, 공모 희망가 범위도 당초 5만4천∼6만원에서 4만5천∼5만원으로 변경했다.

(주)진로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일 뿐"이라며 "재상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소주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진로는 이번 재상장에 이어 2011년 1월 하이트와의 영업조직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최대 주류회사의 면모를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의 진로 인수 당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조건에 따라 양사는 5년간 영업관련 인력과 조직을 분리·운영해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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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