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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9 15:5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로 청주지점이 용암1동 주민센터에 쌀 300㎏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진로 청주지점(지점장 문덕균)은 28~29일 운천신봉동, 개신성화죽림동, 사창동, 용암1동 등 4개 주민센터에 지난 7월부터 모아놓은 병뚜껑 12만개를 회수하고 쌀 1천200㎏(각 300㎏)을 전달했다.

문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을 주게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병뚜껑 교환행사를 할 때마다 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에 매번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신성화죽림동 조보행 주민자치위원장은 "진로가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동 주민들이 주위 빈곤, 위기가정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모은 병뚜껑으로 소중한 쌀을 지원받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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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