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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05 01:2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체험하는 2007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달빛어린 농다리 세금천의 천년사랑’이란 주제로 오는 24일 막이 오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농다리 축제는 농다리 축조자로 알려진 임장군(임희)의 위패가 모셔진 장렬사당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사흘간 농다리 일대에서 진천군과 농다리보존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첫날 전야제 행사로는 농다리기원제, 점등식, 불꽃놀이, 소망의 다리 건너기, 개회식, 7080콘서트가 열리며, 2일째는 소두머니용신놀이 재연, 백일장, 가족 견지낚시대회, 가족 농다리 콘테스트, 농다리놓기 재연, 국악공연, 4회 농다리가요제가 진행된다.
3일째는 가족걷기대회와 보물찾기, 농사철 다리건너기, 농다리 장사씨름대회, 견우직녀의만남 재연, 상여다리건너기 재연, 맨손 물고기잡기, 수중게임, 시상식과 폐회식 순으로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상시행사로 짚공예, 서각, 수석, 농다리그림, 시화전, 농다리사진공모전, 지역특산품.전통규방공예 전시가 열리며, 천연염색과 비누만들기, 장승깍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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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