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난해 수해를 입은 살미면 토계리 및 대소원면 수주마을 주민들과 수해복구 참여 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유캠프를 추진했다. 지난 2월 1차 활동에 이어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벗은 벗, 내곁의 호우(好友)' 2차시 사업에 선정됐으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치유캠프는 국립제천치유의숲 숲테라피 체험, 청풍호반케이블카 및 환상미술관, 의림지박물관 관람, 약초시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이번 치유캠프로 수해를 겪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항상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충북도의회와 함께 2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정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충주2)은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 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가진 질의시간에 사전 작성한 질문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기능과 역할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김시은(2년) 학생은 충북 내의 인구 편차 문제에 대한 이 의원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 의원은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충북 북부권에 대한 미래상을 설명했다. 최근 충주가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들어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균형 발전 플랜을 설명하며, 더 많은 기업과 청년층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2학년 정치와 법을 지도하고 있는 박지현 교사는 "학생들이 한창 지방자치제도에 대해 학습 중이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관련 현안 및 현실 정치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의 W팀이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광주북구청장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3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KNUT드론축구단 W팀은 최근 여러 번의 큰 대회에 참가하며 전력을 키웠다. 또 같은 KNUT드론축구단 소속 선배들에게 전술과 기체 조작 노하우를 꼼꼼히 배우는 한편, 국토교통부장관배 우승팀인 B팀과 치열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경기 운영 전략을 재정비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W팀은 상주김천드론축구와 해공하늘마루를 크게 이겼지만 경공사디프B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승점 차로 D조 2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의 모든 팀이 리그에 단독 출전할 정도로 힘을 키우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기르고, 드론축구뿐만 아니라 드론의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5년 동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국회 이종배(국힘의힘·충주) 의원은 2019년 1만4천484건이었던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가 5년 만에 2만8천292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2019년 1만4천484건 △2020년 1만6천149건 △2021년 2만6천48건 △2022년 2만5천383건 △2023년 2만8천292건이다. 올해 3월까지는 총 5천846건의 112 신고가 있었다. 검거 건수 역시 매년 증가해 △2019년 4천645건 △2020년 5천551건 △2021년 1만1천572건 △2022년 1만1천970건 △2023년 1만3천8건이었다. 올해 3월까지 총 2천784건이 검거됐다. 검거 인원 중 구속이 이뤄진 수는 △2019년 132명 △2020년 102명 △2021년 196명 △2022년 141명 △2023년 128명이다. 올 3월까지 총 33 명이 구속됐다 .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검거 건수의 급증은 2020년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등을 기점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검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신지민 선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에서 38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학년인 신 선수는 16강에서 전북 박재형 선수에게 승리했고, 8강에서 경북 윤제연 선수, 4강에서 전남 장원 선수에게까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울산 농소중학교의 이국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해 2위를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괴산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 지역 8개 대학(한국교통대, 건국대, 세명대,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청대)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전문가 특강 및 팀별 멘토링이 이뤄졌고, 2일차에는 각 팀별 발표와 우수팀 선정, 시상이 실시됐다. 총 8개 대학에서 참여한 20개팀 중 교통대는 4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Muovere), 우수상(백팩), 장려상(엔에코)을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동아리 사업비(최대 600만원)가 지원되며, 추후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우수팀 해외연수 등의 특권이 주어진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품종재배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2024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조성된 8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의 관할 지자체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운영·관리 애로사항과 지자체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했다. 또 8개 지자체에서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활성화돼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향기누리봉사단과 '비누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사회에 반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향기누리봉사단을 찾은 주간활동센터의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은 향기누리 봉사단원과 함께 직접 비누를 만들었다. 최명자 봉사단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움도 많았는데 이렇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있었는데 나의 잘못됐던 생각이 달라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만 고립돼 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의 당당한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바하 주간활동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사업'을 위한 수요기업을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및 승강기 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초 1차 공고로 공정개선 지원(4개 사), 시제품제작 지원(4개 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1개 사)을 선정했고, 현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시는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기업 중 시제품제작 지원(2개 사)을 원하는 수요기업에 대해 건별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승강기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찾아가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잠재성장력이 높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본교 출신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합격된 3명은 모두 과학기술직군으로 오태규(항공·기계설계전공 18학번 졸업생), 양승민(도시·교통공학전공 19학번 졸업 예정), 박영수(전자공학과 18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이 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모집·운영해 PSAT 모의고사,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명의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2025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한다. 이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영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이다. 선발인원은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선발자를 선정해 6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아 6월 8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에서 '2024 단오맞이 택견한판 대쾌(大快)'라는 택견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옛 택견판인 택견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관객들의 흥을 돋아주는 공연과 고난도 공연인 무동놀이를 펼쳐 보이는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보존회의 찬조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또 떡메치기, 창포물머리감기, 투호, 윷놀이 등 체험 부스와 본인의 체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청소년무예인증, 충주의 대표 마켓인 트럭마켓을 통해 충주에서 제작된 다양한 상품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견 한판 대쾌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충주가 택견의 종주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지속 성장 가능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을 비롯한 최정동 대외협력부단장 등의 주요 보직자와 충주시기업인협회 김경희 회장, 주영욱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교통대는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충북 및 충주권역의 주요 기업인협의회 소속 산업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산학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가치 창출 중심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산·학·연 교류 및 협력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주시기업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권 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인재 양성, 산학공동연구, 재직자 교육 등의 산학협력 사업에서 더욱 많은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최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배 의원, 충주지역 농협조합장,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해 현재 충주시 농업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또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그 안에서의 농협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상호간 지속적인 협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배 의원은 "농업의 일선에 계신 조합장님들과 농업과 관련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부와 각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논의된 여러 안건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목계솔밭캠핑장과 남한강, 탄금호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 간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아웃도어 축제인 'SEA TO SUMMIT KOREA IN CHUNGJU 2024(시 투 써밋 코리아 인 충주 2024)'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과 시투써밋 커뮤니티가 주최·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시투써밋 커뮤니티는 몽벨, 교통대, 충북산악연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관광두레, 충주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마이카누, 트랭글, 프로스펙스, 고어텍스, 인수스, 바로쿡 등의 브랜드들도 함께 참여한다. 'SEA TO SUMMIT KOREA IN CHUNGJU 2024'는 경쟁레이스가 아닌 변화하는 자연을 무동력, 친환경적인 이동 방법인 카누, 자전거, 트래킹,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통해 충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여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돼 왔지만, 특정 액티비티에만 집중되거나 상업적인 목적을 띄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는 평을 들어왔다. 특히 브랜드 행사는 브랜드 홍보에만 집중, 지자체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에 따라 승하차 안내도우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6월 3일 개편되는 시내버스 신규노선, 노선번호 변경 등을 안내책자 위주로 교육하고, 시내버스 시간표 변경 사항, 근무 시 유의사항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6월 2~30일까지 시내 주요 승강장에 시내버스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해 노선개편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노선 개편에 따른 원활한 민원 안내를 위해 지난 21일 읍면동 교통담당 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선개편 안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무영 교통정책팀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맞춰 주요 승강장에 승하차도우미를 배치했다"며 "승하차도우미를 통한 노선개편 안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인생은 뮤지컬'이 6월 11일 개강한다. 포스포네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포스는 '빛', 포네는 '소리'라는 뜻으로 '포스포네'는 지역 내에서 빛의 소리를 전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인생은 뮤지컬은 '일상에 지친 줌마들, 연수동 포스포네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지역 여성들이 모여 삶을 나누고, 뮤지컬 속 음악과 춤을 통해 생활 속에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시는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익숙한 곡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제작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생활문화예술가로서의 성취감 및 소양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은 뮤지컬'은 음악 담당 이성경, 연기 담당 허윤희, 무용 담당 이희정이 강사로 함께하며 6월부터 10월 발표회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성경 대표는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시면 포스포네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러분께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나아가 지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공모한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에 최종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은 소상공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장비·시설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사업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사업이다. 소담스퀘어는 서울(역삼, 상암, 당산), 대구, 부산, 전주, 춘천, 광주 등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개소만 선정됐으며, 광역자치단체 제2도시의 유일한 선정 사례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높게 평가된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대는 총사업비 최대 75억4천만원(국비 42억원, 자부담 3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교통대는 주관 기관으로 사업을 총괄 준비했으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티몬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교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소담스퀘어 충주 The Contents'를 구축하고, 11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육 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로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채널 입점 등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윤승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충주·음성지역 중소규모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충주, 제천지역에 소재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 안전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안전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게차 체험 △고소작업대 체험 △안전대 추락 체험 △VR체험 등 33개 체험콘텐츠로 구성된 안전체험교육을 수료했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서는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도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체험교육은 이론교육에 비해 효과성이 크고, 교육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며 "공단은 제천, 담양, 여수 등에서 안전체험교육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사랑회 장태성 회원은 28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호암직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명에게 총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생필품은 물티슈, 휴지, 라면, 커피, 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장 회원은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사랑회와 함께 지속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홀몸노인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충주사랑회 장태성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온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안보 플랜티움'이 첫 삽을 떴다. 시는 28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해수 충주시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천313.33㎡) 규모로 조성된다. 또 숙박객실(20실), 사우나, 야외온천장, 테라피존, 식당, 스마트팜,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새마을금고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문화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20여명과 문화동 직원 5명은 2개 조로 나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문화동 경로행사가 진행된 마이웨딩홀 주변 중심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일회용품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부착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나니 문화동이 한결 깨끗해졌다"며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문화새마을금고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지원, 장학금 지급, 경로당 후원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6차 충주경제포럼이 28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시대의 지역과 기업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인구절벽시대, 일자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건국대 경영학과 윤동열 교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인구절벽의 위기는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기업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하게 우려할 사안이고, 기업 스스로 이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이 최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륵가야금연주단은 찬란한 중원문화예술의 맥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며 중원문화의 자부심을 갖고 개인의 기량을 키워온 충주지역 가야금 연주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우륵가야금연주단의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지숙 부단장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충주예성여중·고와 남산초 등에서 강사로 후학들을 가르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10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가야금 창작부문 장려상 입상, 제3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기악부문 동상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의 이력이 있는 지역의 인재다. 한편,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대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기존 낡은 전등을 리모컨 기능이 있는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태훈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을 켜고 끄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전등으로 교체하게 돼 기쁘고, 밝아진 전등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태훈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