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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원 출마예상자 프로필

가선거구 현의원 가장 많아 격돌 예상

  • 웹출고시간2010.03.09 19: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가선거구(우암, 내덕1·2, 율량·사천, 오근장)는 9일 현재까지 각 정당의 공천을 희망하는 12명이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주시의원 출마를 원하고 있다.

이 중 민주당이 6명(박석천, 박종국, 이병관, 정구청, 임기중, 최진섭)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나라당 3명(김명수, 박종규, 황영호), 자유선진당 2명(김현문, 이몽우), 국민참여당 1명(김용환)으로 파악됐다.

가선거구는 청주 전체선거구(가~자) 중 가장 많은 출마예상자들이 포진해 있다. 이중 현직의원들이 5명이나 돼 당내 공천은 물론 경쟁당 후보자간 극심한 격돌이 예상된다.


나선거구(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명암·산성)는 모두 7명이 시의원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원들로만 구성돼 있는 게 특색이다.

한나라당이 4명(김성규, 김갑중, 김경식, 주재구)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이 3명(김성택, 정우철, 신성우)이다.

다선거구(용암1·2, 영운)는 모두 7명이 도전장을 낸 상태며 민주당이 5명(김태수, 정종육, 박병만, 김창수, 윤송현), 한나라당이 2명(최진현, 이대성)으로 파악됐다.


3선의 고용길(한나라) 현 청주시의장이 지역구로 있는 라선거구(사직1·2, 모충, 수곡)는 모두 6명이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3명(박용현, 고용길, 홍순평), 민주당이 3명(김성중, 김기동, 이완복)인데 현역의원이 4명이나 포진돼 있다.

마선거구(산남, 분평)는 한나라당 3명(이관우, 안성현, 박종룡), 선진당 2명(최재형, 이현승), 민주당 1명(김영근) 등 모두 6명이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현재까지 선진당이 가, 마선거구에만 후보를 내세우고 있는 등 대부분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인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현의원 3명을 포함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회원 11명이 시의원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의원 바~자 선거구에는 모두 2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4명, 민주당 9명, 미래희망연대 2명이 각각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아직까지 후보를 배출하지 않고 있다.

바 선거구(사창 성화·개신·죽림)에는 5명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류진열, 민경윤 예비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조보행, 이용상 예비후보를 비롯한 안혜자 현 청주시의원(비례)이 출마의 뜻을 비추고 있다.

사 선거구(복대1·2)도 모두 5명이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나라당 2명(이경구, 홍순철), 민주당 2명(오석영, 이재길), 미래희망연대 1명(안흥수)의 대결구도가 예상된다.

아 선거구(가경, 강서1)에서는 한나라당 3명(김현기, 박상인, 허성회), 민주당 3명(김영주, 박상돈, 서지한), 미래희망연대 1명(김영길) 등 모두 7명이 각각 소속 당의 공천을 바라고 있다.

모두 8명이 출마를 희망한 자 선거구(강서2, 봉명1·2, 운천·신봉)는 바~자 선거구 중 가장 치열한 격돌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한나라당에서만 7명(남형우, 이행임, 서명희, 이연수, 이진형, 김태훈, 장병호)이 공천을 희망,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남형우, 이행임(비례), 서명희(비례) 현 청주시의원들이 같은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민주당에서는 연철흠 청주시의원이 홀로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10일까지 모두 63명이 청주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내던진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회원들이 현 의원 3명(이대성, 김갑중, 김현기)을 비롯, 11명이나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거에 뛰어드는 라이온스 회원은 주재구, 민경윤, 이연수, 류진열, 김성규, 홍순철, 홍순평, 이진형 예비후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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