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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원 출마예상자 프로필

전·현직 시의원 맞대결 치열
사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10명 격전

  • 웹출고시간2010.03.11 19:1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회의원 선거는 현재 한나라당이 27명, 민주당이 15명 무소속이 2명등 4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거나 출마 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선거구마다 한나라당 공천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구 조정으로 의원 정수 3명이던 라선거구(엄정,산척,동량,금가,소태면)가 2명으로 줄고, 3명이던 사선거구가 4명으로 늘어 선거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사선거구의 경우 종전 연수·목행용탄동에서 교현안림·교현2·연수동으로 선거구역이 변경되면서 인구 7만1천952명에 유권자가 1만7천988명으로 다른 선거구에 비해 2~3배에 달해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사선거구에는 현역 의원인 이종갑의원과 김경숙의원,강명권의원 등 3명과 전 시의원인 정태갑씨도 예비후보등록을 해 전현직 시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고, 의원정수가 4명이나 돼 '설마 당선권인 4등안에는 들겠지'하는 기대감에서 현재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각 정당이 의원정수(4명) 만큼 후보공천을 할수 있어 앞으로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명을 선출하는 가 선거구에는 9명이 출사표를 던져 4대1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데, 류호담 현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심재연의원, 최병오의원 등 3명이 출마 할 것으로 보여 현역의원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다가 신니면 출신이 심재연의원, 최병오의원,김영식 신니면의용소방대장,이규승 신니면 농민단체회장 등 4명이나 돼 같은 마을 출신간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나 선거구는 6명이 출사표를 던져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동향인 이시종국회의원의 충북도지사 선거 당선을 돕겠다며 한나라당을 탈당, 민주당에 입당한 곽호종 현 충주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김헌식 현 시의원이 같은 당 소속으로 출마를 하고, 제17대 국회의원 비서를 역임하고 현재 한나라당충주시당원협의회 기획정책국장을 맡고 있는 김응주(46)씨가 출마해 눈길을 끈다.

다선거구는 8명으로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현역의원이 영승모 부의장을 비롯, 심종섭의원,정상교의원,홍진옥의원 등 4명이나 돼 현역의원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선거구가 됐다.

라선거구는 현역의원인 심재익의원과 윤범로의원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냈고, 마선거구는 4선인 70세의 황병주 현의원 아성에다 안경팔 충주농고동문회 사무국장, 이갑준 대원고 총동문회장 등 동문회 임원이 출사표를 던져 동문들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바 선거구는 박인규 현 의원에다 전 언론인이며 예총을 비롯, 각종 사회단체 대표를 여러번 맡은 최근배씨, 지역언론사 지사장을 역임했고 현 이시종국회의원 후원회장으로 널리 알려진 송석호씨가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끈다.

대체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려는 예비후보자들이 많아 낙천후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경우 선거판도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최고령자는 나선거구의 곽호종 현의원으로 74세며, 바선거구의 박인규 의원이 72세, 마선거구의 황병주 의원이 70세며, 최연소는 사 선거구의 임종걸씨로 41세, 김인기씨가 42세, 마선거구의 이갑준씨와 정성용씨가 44세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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