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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1 13:17: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36대 이필용 음성군수는 힘차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문예회관을 가득 메운 군민들 앞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서민 군수, 정직하고 깨끗한 군수,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가 되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 데 온 열정을 다 바칠 것을 다짐했다.

신임 이 군수는 1일 충혼탑을 방문, 참배하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출범을 선포하고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신명풍물예술단의 대북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고 이어진 취임식은 이 군수의 취임 선서와 민선 5기 군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먼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고 이제 지난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오해와 갈등, 반목과 대립을 청산하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군민 대화합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650여 공직자와 군민들의 결집된 역량을 한데 모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있는 지역개발, ▲잘사는 녹색농촌 건설, ▲친 서민중심의 나눔복지, ▲수준 높은 문화교육, ▲화합과 신뢰의 행정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노인대표, 여성계, 장애인, 농민 대표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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