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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1 15:5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상혁 보은군수가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군내 기관 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5기를 출발했다. 사진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정상혁 보은군수가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군내 기관 · 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5기를 출발했다.

정 군수는 "인류의 역사는 도전하는 자들에 의해 발전해왔고 우리 보은군민들은 이 보은을 희망이 넘치는 땅으로 바꾸기 위해 군민들의 지혜와 열정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도전을 할 때"라고 전제한 후 "공직사회가 맑고 군민의 마음과 생활이 맑은 가운데 군민의 가슴마다 희망이 가득차고 늘 푸른 희망이 넘실대는 보은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4년간의 보은군정의 방향을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으로 정했으며 과감한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 보은을 희망이 넘치는 지역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살고 싶어 하는 보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군민 곁으로 바짝 다가가 어려움을 덜어주는 생활밀착군정, 깨끗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봉사군정,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 농업과 기업, 관광이 상생발전하는 보은군을 만들고 우량기업유치, 보다 많은 일자리 마련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시장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가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군내 기관 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5기를 출발했다. 사진은 취임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가 꽃다발을 받고 있는 모습

정 군수는"희망찬 복지 농촌 육성을 위해 농가소득을 2배 늘리는 기반을 구축하고 면단위 테마 축제를 육성하며 사회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찾아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며 수혜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방자치의 요체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과 군의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 그리고 군민들의 진정한 여론"이라며 "군수로서 아집이나 독단에 의해서 군정을 전횡하지 않고 그동안 공직과 기업경영, 대학강의, 충북도의회 의정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공무원들과 충분한 토론,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민주적인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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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