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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광역·기초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 임각수 괴산군수

  • 웹출고시간2010.07.13 11:46: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과 증평군 통합 추진 여부는.

정부가 20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안다. 통합은 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지역 주민을 위하고,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통합에 대한 저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국가간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없다고 본다.

-낮은 재정자립도의 한계 극복방안은.

경제기획원, 행정자치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농림수산부 등 중앙부처에서 25여년간 두루 근무를 했고, 근무기간 동안 많은 분들과 인맥을 쌓았기 때문에 민선4기에도 국비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본다.

무소속 군수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일 뿐이다. 군수가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가 어느 정도인가가 중요하고, 또 역량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택난이 심각한데 해결 방안은.

급격한 인구유입에 대비한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연립주택 100세대가 올해 안으로 준공될 것이며, 입주도 올해 안에 시작될 것이다.

또한, 주택조성과 관련해 토지주택공사로부터 괴산군을 공동주택 건립지역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주택난이 해소가 될 것으로 본다.

-민선5기 군정방향은.

인구5만의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군 건설을 위해 경쟁우위의 농·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국각시설과 기업유치, 민생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또, 주민편의의 지역균형개발, 생태보전과 산림자원 개발, 교육 여건 획기적 개선, 함께 잘사는 사회복지 기반조성, 특색있는 문화관광과 체육시설확충 등 8대 공약 실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민선4기에 이어서 5기 괴산군수를 맡은 저는 훗날 군민들로부터 가장 일 많이 했고, 가장 청렴했고, 가장 진실했고, 가장 부지런 했던 군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군민 앞에 약속한다.

-1조3천억 투자유치에 대한 가능성 여부

현재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에 5천억원, 중원대학교 개교 1천억원, 오렉스 등 개별기업 등이 입주했고, 진미식품이 올해 가동될 예정으로 총 7천억원이상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는 도에 승인신청할 예정이며,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감물가구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감물가구산업단지, 괴산첨단지방산업단지도 민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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