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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가 대선 운동 돌입

민주신당 오늘 청주 성안길서 정동영지지...

  • 웹출고시간2007.11.28 14:1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각 정당이 27일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22일간의 본격적인 17대 대선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 성안길에서 소속 국회의원 등 당원 200여명이 참가해 정동영 후보 지지에 나선다. 이어 오후 2시 대전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정동영 후보 1차 유세에 참가한다.

통합신당 도당은 2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차별없는 성장, 한반도 평화정착, 양극화 해소를 통한 국가 발전과 가족행복시대 개막은 물론 행정도시 확대 등 충북 발전을 위해선 정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9시30분 청주 상당공원 앞에서 필승 유세단 출정식을 갖는다.

한나라당 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BBK의 허구성, 노무현 정권과 정동영 후보의 무능함, 이회창 후보의 새치기 정치를 분쇄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단련되는 국민성공시대를 여는 이명박 후보로의 정권교체를 통해 충북도민에게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7일엔 자체점검 후 28일 청년유권자 선언과 5일장이 서는 괴산지역 선거유세를 벌인다.

이어 29일 오전 11시 청주 육거리시장 앞에서 유세단 발대식을 가진 뒤 30일엔 권영길 후보와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청주를 방문해 노인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중소상공인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의 구체적인 선거운동 일정이 내려오는 대로 이인제 후보 지지유세에 나서고,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27일 오전 11시30분 대전역 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창조한국당 충북도당은 선거운동 첫날 대대적인 출정식은 갖지 않고 홍보차량 등을 이용한 유세에 나서기로 했고, 이회창 무소속 후보 충북선대위는 28일 오후 1시 선대위 연석회의와 함께 전직 시·군의원들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에 본격 뛰어든다.


/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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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