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1.03 16:1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대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취임식이 3일 오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11대) 취임식이 3일 오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후생관)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개인의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말하기에 앞서 식약청 가족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30년이 넘는 공직 생활 중에서 식약청 가족 여러분들은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고 힘들 때나 어려울 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 바로 식약청 직원들"이라고 했다.

이 청장은 또 "지난 1998년 식약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청장이 내부에서 승진했다"면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나 청·차장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어 직원들에게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공유할 것 △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이와함께 "당면한 도전과 환경 변화에 현명하고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1천450여명 가족 모두 말없는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나아가 신뢰받는 1등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