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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7 15:31: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명절을 맞아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을 안내했다.

당뇨 치료제를 나이아신 함께 사용하거나, 골다공증 치료제를 마그네슘, 칼슘, 철과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이들 영양소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에는 요오드, 칼륨을 함께 사용시 혈액내 칼륨 함량의 증가를 유발해 고칼륨혈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와파린 등 혈액응고 저해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비타민K, 클로렐라(비타민 K함유) 함유 건강기능식품 섭취 시 혈액응고 저해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장기이식자 등 사이클로스포린 등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 면역기능을 증진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피해야 한다.

식약청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표시할 수 있어 구입 전 제품 앞면의 '건강기능식품 ' 표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건강기능식품은 TV, 신문, 인터넷 등 광고에도 사전심의를 받도록 되어 있으므로, '특효', '100% 기능 향상' 등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제품별 기능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도움, 식후 혈당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표시를 확인해 구매 목적에 맞는지 살펴야 한다.

식약청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건강기능식품 구매 전에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은 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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