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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9 15:0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9일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설 명절 음식 영양 성분 함량 및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

설 연휴 동안 높은 열량과 고나트륨 및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섭취 시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소금 양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등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떡국(1인분, 640g)은 457kcal, 잡채(2분의 1인분, 100g) 148kcal, 완자전(중, 5개) 140kcal, 새우튀김(3개) 301kcal, 조기구이(2분의 1인분, 37.5g) 56kcal, 고사리나물(1인분, 50g) 25.5kcal, 배추김치(2분의1 작은접시) 19kcal, 약식(2개) 244.0kcal, 단감(중, 2분의1개)은 82.2kcal다.

설 명절 음식 1인분 가운데 나트륨 함량은 만둣국이 1천507.8mg(목표섭취량 2천mg의 75%)으로 가장 높다.

뒤를 이어 떡국, 떡만두국, 잡채, 돼지갈비찜 순으로 높다.

아울러 튀김이나 볶음류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나물류와 과일류는 대체적으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요령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과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드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해야 한다.

제수용 식품류는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포장된 것을 구입하며, 필요한 최소량을 잘 결정해 구매한다.

음식 조리는 식사 인원에 따라 정확한 양만큼을 가열조리 하며, 음식물 내부 온도 85℃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야 한다.

부득이 많은 양을 보관해야할 경우 조리 직후 덮개가 있는 용기에 나눠 냉장 보관한다.

식사는 개인별 찬기나 덜어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을 하여 제공한다.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고 버리고, 부득이 보관해야 할 경우 신속히 냉장고에 넣어 변질이 되지 않도록 한다.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멀미의 예방을 위해서는 승차 30분전에 의약품을 복용하며, 다른 의약품과 약물 상호 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진토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진해거담제랑 병용 투여하지 않는다.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며, 복용 후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제의 경우 2주 정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지사제도 수일간 계속 투여하지 않도록 하며, 지사제 복용 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소화제와 지사제는 의약품의 성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만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의료기기 구입 및 사용시 유의점

보청기의 경우 의사의 처방 및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임의로 분해, 수리 하거나 개조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제품에 물이나 땀이 들어가면 내부 부품이 손상되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마른 헝겊으로 재빨리 닦은 후 보청기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

체온계는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오거나 체온계를 온도 환경이 다른 장소로 옮긴 후에는 30분 이상 경과 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계와 피부 사이에 이물질(머리카락 등)이 있으면 체온 측정이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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