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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결과보고 및 해단식

겨울방학 기간 캄보디아·아프리카 케냐에 40명 파견

  • 웹출고시간2012.02.22 14: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2일오전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대학 보직교수 및 해외봉사단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결과보고 및 해단식'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겨울방학기간 동안 캄보디아와 아프리카의 케냐 등 2개국에 40여명의 단원들이 파견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캄보디아(2011년12월16~30일)팀은 프놈펜, 캄풍톰, 시엡립 지역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보건, 체육, 영어 등의 교육봉사활동과 학교 시설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벽화그리기 등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프리카 케냐(2012년1월6~20일)팀은 여름 봉사활동 기간에 방문했던 고아원을 다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봉사(과학. 보건, 미술, 체육), 노력봉사(도서관 리모델링, 닭장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장병집 총장은 "오는 3월 한국교통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대학역량을 키워 나아감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공동체의식,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대는 2007년부터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등 모두 8개국에 약3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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