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가 충주에 전문학사 학위 야간과정을 개설,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충청대학교는 충주시여성문화회관에 충주시청캠퍼스를 설립하고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업체위탁교육을 개설, 2개 학과를 야간에 운영하기 위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설 예정인 학과는 토목과와 사회체육과(택견전통연희전공)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택견전통연희전공인 사회체육과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1983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76호지정)의 부흥을 위한 것으로 전통과 맥을 잇고 가무악을 체계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토목과는 도심개발위주의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충주시청 캠퍼스는 직장이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시험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며 과정을 마치면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모집인원은 각 20명이며 등록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 교육은 충주시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한다.과별 세부내용과 장학금 내용 등은 충청대 충주시청 캠퍼스(043- 857∼5231, 010-2815-1646)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충주시청 캠퍼스는 도내 중북부권역(충주, 제천, 음성, 단양, 괴산 등)및 충주를 중심으로 한 인근도시(이천, 여주, 원주, 영월, 문경 등)의 성인학습자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인구 3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자 16일 충주시에 거주하는 외지대학생들의 ‘주소 이전’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충주시장 권한대행과 김영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충주 주소갖기’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충주 주소갖기 운동’의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인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월 기준 외지 대학생수가 6천400여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통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원룸과 기숙사 등에 거주하고 있다.이에따라 충주시는 대학생들이 전입신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15~17일까지 3일간 교통대 종합강의관 앞에 출장 전입신고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전입신고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이에 대한 신고 접수도 함께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전입신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에 앞서 충주시는 지난 3월 충주시에 거주하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미전입 사유에 대한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설문조사 분석결과 가장 큰 미전입 사유로는 ‘전입신고 절차가 번거로워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57%를 차지했으며, ‘장려금 지급시 전입하겠다’는 응답이 54%, 전입 의사가 있는 경우 장려금의 적정 지원규모는 응답자의 66%가 40만원 이상을 선택했다.시는 미전입 대학생들의 주소이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제2의 고향으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유입 종합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지난달 29일오전1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최원호(공과대학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임승우(첨단과학기술대학 전자공학과), 이종걸(교양학부)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이진국(첨단과학기술대학 전기공학과) 교수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장병집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가족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하는 교원에게 각각 황조근정훈장과 송공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교수로 추대했다.최원호 교수는 1980년 부임해 32년을 재직하면서 국원생활관장, 대학발전위원,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일러수 대체용 열매체에 관한 연구' 등 23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교육공로상, 충청북도교원단체연합회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임승우 교수는 1979년 부임해 33년을 재직하면서 국원생활관장,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산증폭기 능동보상' 등 21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교과지도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교육공로상, 충청북도교원단체연합회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이종걸 교수는 1979년 부임해 33년을 재직하면서 학술진흥장학재단 이사, 교재개발과장,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학교육의 현대화' 등 3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교육공로상,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연공상 등을 수상했다.이진국 교수는 1988년 부임해 24년을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학생지원처장, 제4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 교수평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추적성능개선을 위한 퍼지-신경망 슬라이딩 모드 제어기 설계' 등 4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교원단체연합회장 표창장, 충청북도교원단체연합회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교과부의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실태 평가 결과 충북대 등 전국 34개 대학의 장애학생 교육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교과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11년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충북대 등 34개 대학이 최우수 평가, 충주대와 건국대(충주), 영동대 등 20개 대학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교과부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국 331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장애 대학생에 대한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개선요망' 등 4등급으로 분류했다.전체 평가 대상 중 최우수 대학은 10.3%, 우수대학이 7.3%를 차지했다. '보통'은 61개 대학으로 18.4%를, '개선요망'은 212개 대학으로 64%의 비율을 보였다.평가영역별로는 학생선발 최우수가 영동대 우수는 충북대 청주교대, 교수학습분야는 최우수가 영동대 충북대 충주대, 우수는 건국대(충주), 시설설비분야 최우수는 충북대, 우수는 건국대(충주)와 극동대, 꽃대, 청주대가 각각 받았다./김병학기자
국립대학교 박물관협회 정기총회가 23~24일까지 충주대(총장 장병집)대학본부 2층세미나1실에서 열리고 있다. 23일오후3시 개회하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와 부산대 등 국립대학교 박물관 21개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정기총회는 국립대학교 박물관협회(목포대 박물관장 이헌종)가 주최하고 충주대 박물관(관장 송연호)이 주관하며, 2011년도 주요사업 보고 및 회계보고와 2012년도 국립대학교 박물관협회 주요사업 추진 방향 논의 및 발전방향 모색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국립대학교 박물관협회는 앞으로 국립대학내 부속기관으로서 평생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추지키로 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2일오전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대학 보직교수 및 해외봉사단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결과보고 및 해단식'을 가졌다.해외봉사단은 지난 겨울방학기간 동안 캄보디아와 아프리카의 케냐 등 2개국에 40여명의 단원들이 파견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캄보디아(2011년12월16~30일)팀은 프놈펜, 캄풍톰, 시엡립 지역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보건, 체육, 영어 등의 교육봉사활동과 학교 시설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벽화그리기 등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아프리카 케냐(2012년1월6~20일)팀은 여름 봉사활동 기간에 방문했던 고아원을 다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봉사(과학. 보건, 미술, 체육), 노력봉사(도서관 리모델링, 닭장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장병집 총장은 "오는 3월 한국교통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대학역량을 키워 나아감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 학생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공동체의식, 해외봉사를 통한 국제경험 확대와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외봉사단 파견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충주대는 2007년부터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몽골 등 모두 8개국에 약3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한국철도대와의 통합과 공군ROTC 유치에 기여한 인사들을 교수로 특채해 보은(報恩) 인사 논란을 야기한 충주대가 20일 "보은 인사가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충주대는 이날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군 대령 A씨를 특채한 것은 국방부로부터 ROTC를 인가 받은 모든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예비역 자원을 채용하도록 임용계획에 포함되어 있고, 공군ROTC 유치과정에서 공군참모총장과 체결한 MOU(업무협약)에 예비역 장교를 임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에 따른 것이고, 지방의원 출신 B씨는 정부가 지난해 6월 신설한 산학협력단 운영 규정에 따라 산학협력전담 교수(계약직)를 선발한 것으로 전임 교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3월부터 한국교통대학교로 출범, 신설된 항공운항과에는 비행경험(3천시간 이상)이 풍부한 교수가 꼭 필요한데, 민간 항공사 출신은 연봉이 2억원이 넘어 사실상 초빙이 불가능하다"면서 "이 때문에 ROTC심사가 끝난 상황에서 공군참모총장의 추천을 받아 공군 조종사 출신 장교를 채용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이 대학은 또 교수 9명(일반 3명, 산학협력 6명)을 특채하는 과정에서 교원특별채용위원회를 신설했고, 인사규정 의결정족수를 임의로 개정( 종전 재적위원 3분의2이상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규정을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로)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지난해 6월 '교원 등 인사에 관한 규정'과 '전임교원 특별채용에 관한 규정'을 통합했을 뿐 규정을 신설하거나 개정한 사실은 없고, 의결정족수에 관한 사항도 지난해6월 인사규정 개정시 변경한 것"이라고 일축했다.충주대는 한국교통대학교로 새 출발 하는 3월1일 자로 공군 대령 출신 A씨를 항공운항과 교수로, 지방의원 출신 B씨를 산학협력 전담 교수로 각각 임용키로 해 일부 언론에서 '특채 의혹'이라고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현역 중령으로 공군의 ROCT 심사위원단에서 일했던 A씨는 충주대가 공군ROTC 설치 승인을 받는 데 기여했으며, 충북도 의원을 지낸 B씨는 지난해 충북도가 철도대와의 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설 때, 충주대-철도대 통합 찬반 토론회에 찬성 측 패널로 수차례 참여하는 등 충주대의 입장을 대변했다.한편 충주대는 이번 언론보도와 관련, 인터넷뉴스 1곳과 충청권 지역일간지 1곳을 허위사실 보도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지난16일 경찰에 고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대학교(총장 장볍집)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12기 수료식이 지난17일오후 4시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열렸다.이날 장병집 총장 및 이영우 대학원장(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을 비롯한 대학 주요보직자와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협 제12기 원우회 회장은 "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통합대학으로 개교하는 한국교통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 총장은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감개무량합니다.남은 인생 지역과 국가를 위해 도움되는 일을 하겠습니다."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70이 넘은 나이에 대학4년을 다녀 학사학위를 받은 할아버지 졸업생이 있어 화제다.지난 17일 오후 2시 충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학년도 충주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올해 74세로 행정학과 학사학위를 받은 박인규(충주시 봉방동, 전 충주시의회 의원)씨가 그 주인공.충주시의회 3대, 5대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씨는 1957년 충주고를 졸업, 서울명문대학에 진학할 정도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으나 전쟁후유증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꿈을 접고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경찰생활을 하며 받은 봉급을 대부분 고향집에 보내 동생들의 학업을 뒷바라지 했다.이후 고향에 돌아온 그는 새마을지도자를 하며 오직 '잘살기 위해'젊은 날의 열정을 바쳤다.'배움에 한이 맺힌'그는 2남3녀의 자식들을 모두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시켜 훌륭한 사회인으로 만들었다.시의원을 하면서 배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그는 지난 2008년 칠순의 나이에 충주대학교 행정학과(야간)에 입학, 고교 졸업 51년만에 다시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 '창피스럽게 손자뻘되는 학생들과 섞여 공부는 해서 무엇에다 쓰려고 하느냐'는 핀잔도 받았지만 가족을 비롯해서 평소 그와 가까이 지낸 이들은 무엇이건 알고 익히려는 그의 학구열에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때론 저녁 식사를 거르더라고 수업만은 반드시 참석하였고, 바쁜 일정 때문에 수업을 못듣게 되면 밤 11시까지라도 보강수업을 받는 성실한 학생이었다.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어렵게 학업을 재개한 만큼, 입학 후에도 나이어린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학업에 열중했고 과제작성과 주제 발표에도 적극 참여했다는 것이 교수들의 얘기다.낮에는 시의원, 밤에는 대학생으로서 주경야독하며 하루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박 씨는 그동안의 열정과 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졸업장과 함께 장병집 총장으로부터 총장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가족들과 지인들로부터 꽃다발을 한아름 받은 박 씨는 "배움은 평생의 길이란 신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비싼 대학 등록금, 높은 취업 문턱앞에 쉽게 좌절하는 젊은이들을 많이 보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희망과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그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졸업의 소회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3월1일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출범하는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가 9일오후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입학사정관과 대학 관계자, 고교교사, 학무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선진화와 전형의 확산, △인재양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한림대 정범모 석좌교수(전 충북대·한림대 총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장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책보좌관 이 범(전 메가스터디 기획이사·강사) 등 교육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교통대학교로의 개교를 앞둔 시점에서 공교육 활성화와 인재양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한편, 10일에는 입학사정관제 독자 실시 및 미실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운영과 관련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는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산과 내실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 3월1일 '한국교통대학교'로 통합 출범하는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가 오는9일오후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의 입학사정관, 대학관계자, 고교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을 초청,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입학사정관제의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범모 한림대학교 석좌교수(전 충북대·한림대 총장)△문용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전 교육부 장관,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이 범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책보좌관(전 메가스터디 기획이사)이 참석,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오는 3월1일 한국교통대학교로 변경되는 충주대(총장 장병집)가 2월1일자로 보직교수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학생처장에는 이주성 교수(경영학과, 전 사회과학대학장)를 임명하고 산학협력단 단장에 김경진 교수(토목공학과), 국제교류본부 본부장에 권혁석 교수(중국어학과), 사회과학대학 학장에 조홍섭 교수(영어영문학과), 중앙도서관 관장에 이원호 교수(토목공학과), 전산정보원 원장에 최영규 교수(컴퓨터공학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에 임종국 교수(안전공학과), 대학원 교학부장 및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에 김용범 교수(경영학과),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에 조병렬 교수(환경공학과)를 각각 임명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 학생처 학생처장 이주성 교수(경영학과)△ 산학협력단 단장 김경진 교수(토목공학과)△ 국제교류본부 본부장 권혁석 교수(중국어학과)△ 사회과학대학 학장 조홍섭 교수(영어영문학과)△ 중앙도서관 관장 이원호 교수(토목공학과)△ 전산정보원 원장 최영규 교수(컴퓨터공학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 임종국 교수(안전공학과)△ 대학원 교학부장 및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김용범 교수(경영학과)△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조병렬 교수(환경공학과)
27일 오후 베트남 공안부(Vietnam Ministy of Public Security) 대표단(단장 TA VAN CHINH)이 1박 2일 일정으로 중원대학교(총장 홍기형)를 방문했다.베트남 공안부 대표단과 중원대학교는 양국 간 정보 및 인적 교류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 공안부 산하 2곳의 베트남 경찰대학(People's Police Academy, People's Police University), 베트남 안보대학(People's Security Academy)과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간의 교류협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 협력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대표단장인 타반친 대령은 "중원대학교의 훌륭한 시설과 교육지원 시스템에 만족하고 경창행정관련 교육체계와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형 총장은 "베트남 공안부가 우리 학교의 교육시설과 시스템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행정분야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유학생 유치와 한국형 교육시스템 모델의 베트남 현지진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 입학관리본부 입학사정관실은 30~31일 1박 2일간 충주시 앙성면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입학생을 위한 예비대학 프로그램인 'New Start Program'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012학년도 한국교통대 입학사정관제 전형 합격자 중 신청자 100여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알찬 대학생활 안내, 새로운 친구 만들기, 입학사정관제 입학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 안내, 학점 A+를 받기 위한 노하우 등 우리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종합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을 향후 경력개발 차원에서 접근하여 보다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운영된다는 점에서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기존에 진행되던 일방적인 강의형식에서 탈피해 신입생과 선배입학사정관과의 멘토-멘티 형성, 신입생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측면에서 접근한다는 점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Activity'중심의 행사로 학교와 학생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예비대학 프로그램과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충주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한국교통대학교의 이번 첫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입학생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발한 만큼 이번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추수지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합격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당초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한 89.7%를 달성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2019년 1월 협약 후 262억원을 투입해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유수율은 2018년 59.5%에서 올해 현재 89.7%로 대폭 향상됐다. 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으로 연간 107만t의 물 절감과 11억3천만원의 재정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 유수율이란 공급된 총 수량 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 손실이 적어 상수도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말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