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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9 15:42:53
  • 최종수정2024.09.19 15:42:53

지난 여름 방학기간 미국으로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를 떠난 충북대학교 트윅스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제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기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고 사회봉사형, 기업탐방형, 문화탐구형, 학생교류형, 어학연수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1기 모집에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호응이 높았다.

홍장의 학생처장은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업 갭-제로(Gap-Zero) 지원, 전과 제한 폐지, 자유로운 창업, 제한 없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대 학생 지원의 목표를 가지고 연간 10여억 원의 예산으로 300여 명을 국내외 연수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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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