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9.19 15:26:27
  • 최종수정2024.09.19 15:26:27

트로트 가수 윤서령씨가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윤서령(21)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6년 8월까지 2년이다.

윤 씨는 앞으로 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청주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씨는 2019년 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해 KBS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트롯3'등 각종 TV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서 태어나 자란 가수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윤서령 씨가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대외적으로는 청주를 널리 알리며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연예인 홍보대사에는 기존 △가수 양혜승, 이정옥, 김다현, 원슈타인 △MC 조영구 △유튜버 슈파TV, 홍사운드 등에 이어 이번에 윤서령 씨가 합류하면서 총 8명이 활동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