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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중점 분야별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09 16:36:49
  • 최종수정2024.09.09 16:36:49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연휴이간 도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명절 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생활물가 부담 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추석 성수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명태, 참조기 등 핵심 품목 20종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한다.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위해 물가책임담당관제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관리한다.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재해, 화재, 산재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시행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재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한 비상상황실을 마련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시외버스 증회, 교통 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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