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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10일 호암공원서 '나의 혈관체크! 건강체험마당'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09 10:56:39
  • 최종수정2024.09.09 10:56:39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10일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앞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표로 하며, 3대 혈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의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나의 혈관체크! 건강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스티커 모으기 △심폐소생술 체험 △가로세로 낱말퀴즈 △OX퀴즈 △혈관나이검사 △심뇌예방 캐릭터 포토존 등이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건강검사, 치매안심센터 홍보, 워크온 홍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이 단순한 노화의 결과가 아닌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임을 인식하고,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30대 이상 성인의 약 1/3이 고혈압, 1/6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9월 한 달 동안 △혈압, 혈당 인증샷 챌린지 △기업체 방문 레드서클 캠페인 △혈관 건강 수업 △중학생 대상 당뇨 예방 영양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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