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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19 14:07:18
  • 최종수정2024.09.19 14:07:18

보은군의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합동단속을 한다.

단속 대상은 소음기준 준수, 소음 덮개 미부착, 경음기 추가부착 여부, 불법 구조 변경, 미신고 운행, 안전모 미착용, 폭주·난폭운전 등이다.

합동단속 결과 위법 사항을 적발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도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자동차로 인한 소음 등 생활 불편을 해결하겟다"라며 "시민 안전과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합동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밝혓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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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