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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 웹출고시간2024.09.18 13:18:11
  • 최종수정2024.09.18 13:18:11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24학년도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충주캠퍼스 휴스퀘어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수의 학술정보 제공사가 참여해 데이터베이스, 전자저널, 전자책 등 다양한 학술자원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전자정보를 직접 체험하고, 실시간 교육을 통해 정보 활용 방법을 학습했다.

특히 논문 작성과 연구를 위한 전자자원 활용법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학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논문 작성에 유용한 팁들을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진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효율적인 학술 정보 활용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박람회는 중앙도서관의 교내 연구 활동 지원과 학술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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