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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죽림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연기군, 2억여원 들여 이달 착공

  • 웹출고시간2012.03.04 13:3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8월까지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죽림오거리 모습.

ⓒ 연기군 제공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신호등 없이 차량이 운행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가 생긴다.

연기군은 "녹색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전형교차로 설치 사업을 2010년 조치원역 사거리에 이어 올해는 죽림오거리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억 3천600만원(국비 50% 포함)의 사업비로 이달 착공,8월 완공할 계획이다.

죽림오거리는 조치원에서 대표적인 교통 정체 지역으로,지난해 10여건의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교차로는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지만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때 속도를 줄여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치원 회전교차로 설치(예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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