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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8 13:0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에 서식 중인 멸종 위기 동물들. 왼쪽부터 수달, 삵, 금개구리.

연기군은 군민들이 지역 생태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생태(비오톱)지도 가이드북' 1천부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연기지역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삵을 비롯해 너구리,고라니, 두더지, 청설모 등 12종의 다양한 포유류가 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물은 너구리(94곳)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급)인 금개구리도 세종시 예정지역과 조치원읍 주변 넓은 평야지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불개, 버들매치,납지리 등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종류를 비롯한 물고기도 총 38종이 서식하고 있다. '연기군 생태지도'는 군이 지난 2009년 충남발전연구원에 학술연구용역으로 의뢰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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