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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13 16:15: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용초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영동 부용초등학교(교장 장경숙) 거점영어체험센터 원어민 교사인 다니엘이 19일 실시한 2012 전국 EPIK 원어민 교사 협력 수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공모한 것으로 우수 협력 수업 모형을 선정해 보급하고, 원어민의 한국 문화 및 생활과 관련한 지원을 통해 학교 영어 교육 발전 및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원어민 교사는 지난 해 충청북도 수업 연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지속적인 자기 연찬과 수업 연구로 올해 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처럼 부용초는 영어체험센터 3개 교실에서 원어민 영어 교사, 한국인 영어 교사의 팀티칭으로 전 학년 모두 영어로 수업하는 생활 영어 중심, 실용 교육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TaLK장학생, 영어 전문 회화 강사와 같은 영어 보조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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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