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1.09 17:1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주항공의 국내선 누적탑승객이 8일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한 전체 누적탑승객 1천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 국내선 누적탑승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6월5일 첫 운항을 시작한 후 6년 7개월 만이며, 우리나라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이 655만5천800명으로 전체 탑승객의 65.5%를 차지했으며, 부산~제주 노선 249만3천500명(24.9%), 청주~제주 노선 90만8천800명(9.1%) 등이다.

연도별로는 2006년 취항 첫해 25만명을 수송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배 이상 늘어난 264만여 명을 수송하는 등 취항 후 지난 7년 동안 연평균 48.1%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2006년 6월5일 취항 이후 국내선 누적탑승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한 시점까지 국제선 탑승객은 모두 257만7천여 명이다. 국내선과 국제선 비율이 8대 2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국내선 운항횟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1년 주126회 운항한 제주기점 3개 노선의 국내선 운항횟수를 2012년에는 141회로 확대하는 한편 2013년에도 항공기 추가도입을 통해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누적탑승객 '1천만 명'이라는 기록은 제주항공은 물론 우리나라 LCC들이 성장을 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치열한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