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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1 20:01:14
  • 최종수정2015.06.16 09:28:22
2016년 3월까지 충북 제천·영동·단양에 기숙형 중학교가 세원진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천의 청풍·수산·덕산중을 통합해 가칭 '제천 기숙형 중학교', 영동지역 용문·상촌·황간중을 합쳐 가칭 '영동 기숙형 중학교', 단양지역 가곡·별방·단산중은 가칭 '단양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3개 기숙형 중학교를 신설에는 75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학교가 개교하면 도내 기숙형 중학교는 속리산중, 괴산 오성중에 이어 5개가 된다.

기숙형 중학교는 도·농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기숙사비와 특기·적성 교육비 등이 전액 면제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달 중 충북도의회에 기숙형 중학교 설립 계획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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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