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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부용초, 음악치료 교육 실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요

  • 웹출고시간2013.11.27 15:05:24
  • 최종수정2013.11.27 15:05:24

영동 부용초 학생들이 음악치료 전문강사를 통해 음악치료 수업을 받고 있다.

영동 부용초등학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음악치료사를 조청해 교육을 가졌다.

이 학교는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치료 수업을 진행했다.

음악치료란 음악(music)과 치료(therapy)의 합성어로 음악을 매개로 해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 학습부진, 교우관계,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서 및 성장발달, 아동들의 대처능력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료 방법이다.

이번 수업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지난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각각 1시간씩 총 5회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악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직접 연주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게임도 하는 등 아름다운 선율에 모두 한마음이 됐다.

이병일 교장은 "음악치료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몸의 건강 뿐 아니라 마음건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실천을 잘 지켜나가도록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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