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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새누리 충북도당 해체하라" 비난

"재산형성 문제없다" 반박

  • 웹출고시간2014.05.23 11:51:20
  • 최종수정2014.05.26 20:03:00
임각수 충북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새누리당 충북도당 해체를 촉구했다.

임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자신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반박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임 후보는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지방선거에서 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일개 무소속 후보인 임각수가 '선거법에 걸려 출마 못 하거나 당선돼도 재선거해야 한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병으로 죽는다'는 등 유치하기 짝이 없는 흑색선전과 흠집내기로 일관하는 치졸한 행태를 일삼고 있다"며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해체돼야 마땅하고 국민의 냉혹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새누리당 충북도당을 비난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 8년간 서류상 재산액이 9억3천만원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매년 공직자의 재산을 심사했으나 위법 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내 "임 후보의 재산 형성 과정이 의혹투성이"라며 "부동산 투기 논란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구체적이고 분명한 답변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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