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의회, 개원 1주년 주요 의정 운영 '성과'

조례안 등 116건 심의·의결
주민 의견수렴·의정활동 매진

  • 웹출고시간2015.06.28 00:06:03
  • 최종수정2015.06.28 15:50:15
[충북일보=진천]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개원한 제7대 진천군의회가 1년을 맞았다.

지난해 힘차게 개원한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는 1년 동안 '행복공감! 희망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의회", "지역을 연구하는 정책의회", "견제와 균형 있는 원칙의회", "끝까지 책임지는 신뢰의뢰"를 세부 실천 과제로 설정,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진천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신념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솔선수범 자세를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특히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원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세계화·지방화 시대에 걸 맞는 자치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했다. 현안사업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기관과 상호 협력하면서도 적절한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진천군의회 개원 1주년 주요 의정 운영 성과를 살펴보면, 정례회 2회 39일, 임시회 8회 53일, 총 10회 92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46건, 예산안및결산안 6건, 동의안및승인안 13건, 결의안및건의안 2건, 청원 1건, 기타 48건 등 총 116건을 심의·의결했다. 적극적인 군민들과의 대화와 현장 확인 등으로 군정현황 전반에 대해 분야별로 총 3회에 걸쳐 38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군정의 발전방향과 대안 제시 등을 면밀히 실시 하는 한편, 계획된 군정의 주요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세밀히 살피는 등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1회 실시, 군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했다.

특별위원회 활동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회,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 2회, 건설사업장현지조사 특별위원회 1회를 실시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영 및 투자의 효율화를 기했다. 현지조사를 통하여 문제점 등을 분석 도출하고 시정 개선토록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각계 각층의 여론과 애로사항을 성심껏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군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2015년 첫 정례회로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2015년도 환경오염 실태조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 등 일반안건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201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함께 청취 할 계획이다.

신창섭의장은 "지난 1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동고동락한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충실한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 기여와 선진 자치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