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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3 09:53:36
  • 최종수정2015.08.03 09:53:36
[충북일보] 충북도가 대청호 조류확산 방지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대청호(회남수역)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는 즉시 '녹조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시 수질모니터링 강화체제로 녹조상황을 지속 관찰키로 했다.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수초 재배섬, 인공습지 등 조류저감시설 운영한다. 녹조형성을 억제하고 조류를 제거하기 위한 시설·장치인 수중폭기장치, 조류차단막 등도 본격 가동한다.

이번 회남수역에서 발생한 녹조는 아직 문의수역까지 확산되지는 않은 상태다.

도는 조류가 정수처리 공정에서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먹는 물에는 영향이 없으며, 대청호 수질 또한 올해 수질등급 COD 기준으로 '좋음(Ⅰb)'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심층추 취수, 오존·활성탄 투입 등을 통한 실시간 수질모니터링을 통해 대청호 조류확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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