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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태하천 모니터링 활동 실시

8일 충주고 모니터링단·국원초 학생 등 20명 참여… 충주천에서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15.08.06 19:18:44
  • 최종수정2015.08.06 19:18:44
[충북일보=충주]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학생들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8일 충주천에서 '생태하천 모니터링단 활동 나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환경청에서는 매년 생태하천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우수 활동 학교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학교가 함께 활동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캠프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그간의 활동경험을 전수하고 '환경지킴이'로 성장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심형 하천인 충주천에서는 1일 프로그램으로 충주천에 서식하는 어류 및 유속, 충주천에 서식하는 초화류, 충주천 정화활동,수안보하수처리장 탐방 및 하수의 처리과정, 토론 및 발표를 통해 하천의 생태계 보전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캠프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하천 생태계 복원의 의미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내 하천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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