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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9 17:10:18
  • 최종수정2015.10.29 17:10: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연구 모임'이 2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서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서지한 의원, 박명옥 청주시 오송도서관장, 박미숙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정책기획팀장, 이재윤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과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내년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지한 의원은 "청주시 공공도서관 조직관리 체계의 혼선과 사서 직원 수의 부족으로 인해 청주시와 인구수가 비슷한 타 시·도에 비해 사서 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력충원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발표했다.

박명옥 오송도서관장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도서관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와 운영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규 청주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하루빨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주시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운영이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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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