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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보훈가족 초청 '통기타 해피트레인' 운행

제천지역 국가유공자 초청 DMZ-train 타고 해피트레인

  • 웹출고시간2015.12.15 11:08:59
  • 최종수정2015.12.15 11:08:59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15일 제천지역 보훈가족 등 40명을 초청해 경기도 파주로 떠나는 '통기타 해피트레인' 행사를 운행했다.

통기타란 '통일은 기차를 타고 온다'는 의미로 남북철도 운행, 철도 분야 교류협력 등 철도를 통한 통일의 염원을 담은 슬로건이다.

이번 행사의 초청 대상은 제천지역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국가보훈청에 등록된 보훈대상 26명이며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기 위한 보훈섬김이 14명도 함께했다.

해피트레인 행사는 열차를 타고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평화열차 DMZ열차를 타고 도라 전망대를 비롯해 제3땅굴, 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안보관광 일정으로 꾸며졌다.

도라산역에서는 독일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동·서독을 오갔던 미군화차 등 통일한국의 염원과 메시지를 전하는 통일 플랫폼을 관람했다.

양대권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향수와 추억을 제공하는 뜻 깊은 여행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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