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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부용초, 사제간 체육대회 개최

학생과 교사 소통의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6.05.17 11:03:40
  • 최종수정2016.05.17 11:03:40
[충북일보=영동] 영동 부용초등학교는 17일 3~6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이 참여하는 '사제간 체육대회'를 개최해 체력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는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종목인 피구, 축구 그리고 체육대회의 꽃인 이어달리기가 펼쳐졌다.

모든 경기는 담임교사가 참여했으며 담임교사와 함께 뛰는 경기에 학생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꼈다.

대회에 참여한 조예령 학생(3학년) 양은 "운동회 때는 선생님들께서 경기를 진행하느라 함께 하는 경기가 없었는데 이 대회는 선생님과 함께 피구도 하고 달리기도 해서 재미있었다"며 "선생님들이 실수하시는 모습이 특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숙 교장은 "사제간 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경기를 펼치며 체력 단련 뿐 아니라 학생과 교사 간에 소통하고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사 사이에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꽃피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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