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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조정선수권 유치 청신호

스페인 이탈리아 등 충주 지지 약속

  • 웹출고시간2008.11.24 20:5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민국 국회대표단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공식방문했던 이시종의원이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를 적극 요청해 각국 지도자들로부터 "대한민국 충주지지를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과 출국해 11박12일간 유럽 3개국을 순방한 이 의원은 각국 정상과 의회지도자들은 물론 현지 교민과 상사원, 특파원들과의 간담회 등 모두 22차례의 공식일정을 갖는 등 국익실현을 위한 내실있는 의원외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특히 이 의원은 방문기간 중 첫 번째 방문국인 프랑스의 제라르 라르셰(Grard LARCHER)상원의장, 베흐낙 아꼬와이예(Bernard ACCOYER) 하원의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쟌 프라코피니(Gianfranco Fini) 하원의장,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로호 상원의장, 호세 보노 하원의장을 만나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 유치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차원의 지원의지와 충주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전달하는 등 '대회유치 외교'를 적극 펼쳤다.

이 의원은 "3개국 주재 한국대사들(주 프랑스 대사 조일환, 주 이태리 대사 김중재, 주 스페인 대사 조태열)에게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를 위해 주재국정부 및 의회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충주지지를 적극 검토하고 노력하겠다는 3개국 지도자들의 발언은 같은 유럽대륙인 독일의 브란덴브루크와 경쟁해야 하는 충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어서 대회유치전망을 매우 밝게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선규·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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