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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20:3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용석 고문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올 들어 총 3000kg(8백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등 끝없는 이웃사랑을 실천고 있다.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지소장 최우철)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안용석 고문(대화건설 회장)이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올 들어 벌써 3회에 걸쳐 총 3000kg(8백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며 끝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주지소는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을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부양하며 우울증을 앓고 있어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일용 노동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P모씨 등에게 전달했다.

안 고문은 "요즘처럼 세상이 삭막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생계가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과 가족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보호관찰지소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보호관찰 실시인원 1천99명 중 110명에게 154회에 걸쳐 직업훈련, 숙소알선, 취업알선, 복학주선, 경제구호 등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다양한 원호를 제공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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