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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22:4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오는 8일 발표할 지방종합발전대책에 지방이 기대할 만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국환 기획재정부2차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지방발전종합대책과 관련 "시간적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며 지방이 원하고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것임을 내비췄기 때문이다.

이날 특위에 참석한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발전대책에는 △초 광역 개발권 구상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된 지방종합발전대책 △지방 삶의 질 개선위한 4대 부처 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위에서는 정부관계자와 지방의 현격한 시각차도 재확인됐다.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이날 수도권규제완화 추진과 관련 "수도권이 숨도 못 쉬는 어려움에 있어 규제완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해 수도권 상황에 대해 지방과의 뚜렷한 견해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 같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 차관은 이날 무소속 송훈석 의원이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나라가 있는냐"는 질문에 "모른다"라고 답변했다.

서울 /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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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